요즘 금리 얘기도 나오고, 반도체 Top 2 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위주로 계속 오르면서 “이제 팔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도 계속 흔들리고 있어요ㅠㅠ 최근에 여러 자료랑 유튜브로 공부하면서 “아직은 매도 시기가 아닐 수 있다”는 논리를 접했는데, 공부하다보니 꽤 설득력 있더라구요. AI 투자 사이클이 왜 꺾이지 않는다는 건지, 오늘은 제가 공부한 내용 같이 한번 보시져 ㅎㅎ

제가 이해한 핵심 내용
1. 현재 시점에서의 금리 상승은 예전과는 달라요
공부하다 보니 지금 금리가 오르는 원인이 예전과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물가가 오르는 건 수요가 넘쳐서가 아니라 공급 쪽 문제 때문이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 불안 → 원유 공급 불안 → 유가 상승 →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에요.
이런 공급 쪽에서 오는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 경제 자체를 둔화시켜서 오히려 수요도 줄고 물가도 제한돼요. 그래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계속 공격적으로 올리기에는 어려운 구조예요.
거기다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4.5% 내외)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시장을 꺾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절대 아니에요. 여러 분석을 보다 보니 미 10년물 국채 금리도 4.8% 이상은 올라가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이 있더라구요. 1999년 닷컴 버블 당시에는 금리가 6~7%까지 치솟아서 문제가 됐었으니까요.
2. AI 기업은 투자를 멈출 수가 없어요
최근에 공부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 “생존을 위한 경쟁”이에요. AI 관련 기업들은 지금 사실상 선택지가 없어요. 지금 계속 투자를 안 하면 경쟁에서 밀려나서 살아남기 어려워지니까요. “살아남아야 이자도 갚는다”는 논리인데, 들을수록 맞는 말이더라고요ㅎㅎ
실제로 AI 관련 기업들 실적을 보면 금리도 높고 유가도 오르고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요. 반면 이에 소외된 AI와 관련 없는 종목들은 이런 환경에서 오히려 실적이 나빠지는 중이에요. 그러니까 투자 자금이 굳이 실적 나쁜 종목으로 이동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의 핵심 근거더라고요.
3. 메모리 반도체는 대체할 수가 없어요
여러 자료를 보다가 알게 된 건데, AI용 메모리는 정말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가 없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세 회사 외에는 데이터센터 및 AI용 고성능 메모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없거든요.
엔비디아(NVDA)를 대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칩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있지만, 메모리 쪽은 그런 움직임이 없어요. 중국 기업들도 메모리는 만들 수 있지만 아직 저사양이고, AI용 고성능 메모리를 넘보기에는 기술력이 아직 부족한 수준이에요. 2026년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중심에 메모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보유 종목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퓨어 메모리” 기업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삼성전자와 달리 다른 사업 없이 메모리 생산에만 집중하는 만큼 AI 투자 사이클로부터의 수혜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조예요. 2026년 차세대 HBM4 시장에서 점유율이 54~55% 수준으로 압도적인 1위가 예상된다고 하니까 구조적으로 강세 근거가 있어요.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법적 규정(단일 종목 비중 25% 초과 불가) 때문에 제도적으로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요. 실제로 보는 뷰는 긍정적인데 이 법적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경우예요. 이 매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오히려 추가적인 탄력이 생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직은 상승 곡선이 꺾일 때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5월 중순에 추가적으로 190만원 수준에서 불타기 매수도 진행했어요.
삼성전자
환율이 강세 즉, 달러가 강세이면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는 달러로 번 돈을 원화로 환산했을 때 더 많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현재 환율이 1,500원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죠. 다음 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에요. 그리고 삼성전자가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는 소식도 확인했어요. 2분기 실적 시즌(7월 초쯤?)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봤어요.
다만 HBM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와 아직 격차가 조금 있고(삼성전자 약 28~29% 수준), 지정학적인 리스크 등 변수도 아직 남아 있어요.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이 공존하는 구간이에요.
삼성전자는 보유 중이긴 했지만 굉장히 소액이었고, 언제 매수해야할까 고민하다가 5월 20일 즈음 파업 이슈가 해소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매수를 진행했어요. SK하이닉스와 함께 일단 쭈욱 들고 가려고 하비다.
팔란티어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된다는 논리와 직결되는 종목이에요. 국방·정보·기업 AI 수요는 경기 사이클과는 다소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 방어적 성격도 있어요. AI 주도주로 분류된다는 점이 현재 시장 환경에서 긍정적인 포인트예요. 최근까지 오라클 등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계속 하락세였긴 했지만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뒤늦게 매수한 종목이라 평단에서 계속 왔다갔다 했고 PER가 굉장히 높은 상태여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팔란티어 기업의 가치 자체는 엄청나기 때문에 믿고 홀딩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
공부하면서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 AI 투자 사이클의 방향은 크게 안 바뀐다는 점이에요.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 및 실적이 뒷받침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유효하고, 메모리 수요는 아직 대체될만한 다른 기업이 없다는 사실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다만 6월에는 주의해야 할 이벤트가 꽤 많아요. 물가 발표, 대형 IPO, 새 중앙은행 의장의 첫 회의 등이 연달아 예정되어 있거든요. KOSPI도 8,500을 넘어서면서 단기 과열 신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공부하면서 인상 깊었던 말이 “흥분했을 때 조심하고, 두려울 때 용기를 내야 한다”는 거였어요. 지금은 저도 그렇지만 흥분이 좀 많은 시장인 것 같아서, 당분간 종목 교체를 하거나 비중을 크게 바꾸기보다 일단 쭈욱 끌고 나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각자 계좌 상황은 다 다르니까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거예요!
오늘은 AI 투자 사이클이 고금리 환경에서도 지속될 수 있는 이유를 공부한 내용을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금리 상승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걱정되는 건 당연하지만, 현재 사이클에서 더 중요한 게 뭔지 배웠어요. 6월은 이벤트가 많은 달이라 긴장되지만,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면서 기다려볼 생각이에요ㅎㅎ 다들 성투 하십쇼!
이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모든 투자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